세진님,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미권 국가로 이주하여 평생을 살아온 한인 1세 및 1.5세 이민자(70세 이상)의 회고록 10권을 정리해 드립니다. 영어로 출간된 책의 제목은 모두 한국어로 번역하여 함께 표기하였습니다.
<1. 조용한 오디세이 (Quiet Odyssey: A Pioneer Korean Woman in America)>
저자: 메리 백 리 (이백경)
이주 국가: 미국 (1세대 이민자)
내용: 1905년 5세의 나이에 하와이 농장 이민으로 시작하여 평생 미국에서 인종차별과 고된 노동을 견디며 살아온 삶을 80대에 담담하게 기록한 회고록이다. 20세기 초 미주 한인 여성 이민자의 노동과 삶의 궤적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2. 동쪽에서 서쪽으로 (East Goes West)>
저자: 강용흘 (Younghill Kang)
이주 국가: 미국 (1세대 이민자)
내용: 1920년대 미국으로 이주한 청년 지식인이 뉴욕 등지에서 겪은 빈곤과 인종적 장벽, 서구 사회 정착 과정의 고충을 다룬 자전적 회고록이다. 한국계 미국 문학의 선구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3. 희망을 향한 엑소더스 / 사랑하며 섬기며 (An Exodus for Hope)>
저자: 신호범 (Paull Shin)
이주 국가: 미국 (1.5세대 / 입양 이민)
내용: 한국전쟁 당시 거리의 고아에서 미군 부대 하우스보이를 거쳐 미국으로 입양된 후, 독학으로 대학교수가 되고 워싱턴주 상원 부의장에까지 오른 역경 극복의 삶을 회고한다.
<4. 고향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였다 (Home Was the Land of Morning Calm)>
저자: 강경희 (K. Connie Kang)
이주 국가: 미국 (1.5세대 이민자)
내용: 한국전쟁 후 이주하여 LA 타임스 등 미국 주요 언론사 최초의 한인 여성 기자가 된 저자가 자신의 가계 역사와 미주 이민자로서의 다문화적 정체성을 복원해 낸 회고록이다.
<5. 어느 재미한인의 오디세이 (A Korean American's Odyssey)>
저자: 선우학원 (Harold Hakwon Sunoo)
이주 국가: 미국 (1세대 이민자)
내용: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한 뒤 193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교수 및 이민사회 리더로 평생을 바친 학자의 회고록이다.
한인 1세대의 지적·정치적 투쟁과 정착사가 기록되어 있다.
<6. 내가 한국에서 어린 시절이었을 때 (When I Was a Boy in Korea)>
저자: 유일한 (New Il-han)
이주 국가: 미국 (1세대 이민자)
내용: 1904년 9세의 어린 나이로 미국으로 떠나 스쿨보이와 노동을 병행하며 학업을 마치고 기업을 일군 유일한 박사의 미주 정착기 및 초기 삶의 기록이다.
<7. 만세! 한국인의 형성 (Man Sei! The Making of a Korean)>
저자: 피터 현 (현준섭)
이주 국가: 미국 (1세대 이민자)
내용: 독립운동가 현순 목사의 아들로 미국으로 이주해 극작가 및 연출가로 일하며 미국 연극계와 한인 이민사회 사이에서 겪은 삶을 회고한 글이다.
<8.
저자: 승원홍
이주 국가: 호주 (1세대 이민자)
내용: 1980년대 초 호주로 이주하여 사업을 개척하고 시드니한인회장 및 호주국민훈장 수훈에 이르기까지 40여 년간 호주 한인사회의 형성과 발전을 이끈 삶의 궤적을 다룬 방대한 회고록이다.
<9.
저자: 오유순 (Eunice Oh)
이주 국가: 캐나다 (1세대 이민자)
내용: 1970년대 캐나다로 이민 가 약사로 정착한 뒤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과 무궁화재단을 설립하여 현지 한인 사회 및 요양원 건립 등에 평생 봉사한 삶을 되돌아본 회고록이다.
<10.
저자: 박옥규
이주 국가: 캐나다 (독일을 거친 1세대 이민자)
내용: 1965년 독일 광부로 이주하여 고된 중노동을 견딘 뒤 캐나다로 건너가 터전을 잡고 살아온 60여 년 디아스포라 인생을 80대에 직접 기록해 출간한 자서전이다.
이 중 특별히 관심이 가시거나 우선적으로 살펴보고 싶으신 시대나 지역의 회고록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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