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11, 2022

알라딘: 미국소설과 공동체 의식

알라딘: 미국소설과 공동체 의식

미국소설과 공동체 의식 | 석학인문강좌 66
이영옥 (지은이)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2016-05-02







정가
24,000원
판매가
21,600원 (10%, 2,400원 할인)


전자책
19,000원


책소개
석학인문강좌 66권. 
이영옥의 <미국소설과 공동체 의식>. 

1부 '미국 공동체 의식의 역사적 배경', 
2부 '미국의 남부와 공동체 의식', 
3부 '미 흑인의 역사의식과 공동체 회복', 
4부 '한국계 작가의 다원사회적 비전'으로 구성되었다.


목차


_ 머리말·4
_ 서론: 미국사회 공동체 의식의 형성과 의미·13

제 1 부 미국 공동체 의식의 역사적 배경·17
1. 초기 이민과 기독교 정신·19
2. 19세기 산업사회에서의 이상향 추구 운동·23
3. 현대 미국사회의 공동체 의식의 발현·34

제 2 부 미국의 남부와 공동체 의식·41
1. 남부의 특성과 르네상스 운동·44
1) 미국 남부의 원죄의식·44
2) 멘켄의 ‘예술의 불모지’와 남부 자존심의 촉발·53
3) 르네상스 운동의 배경과 성과·56
① ‘A New South’로의 첫걸음 ② 남부문학운동의 에너지 결집
③ ‘남부 르네상스’(Southern Renaissance)의 특성
2. 로버트 펜 워런과 남부·70
1) 워런의 성장배경과 작가의식·70
2) 남부사회에 대한 워런의 통찰·82
3) 워런의 공동체적 비전·87
3. 『모두 왕의 신하들』: ‘세상은 하나’·90
1) 작품의 소재·92
2) 이미지와 주제·100
3) 개인에서 공동체로·106
① 실용주의의 유혹과 타락: ‘선(善)은 악(惡)으로부터’
② 불륜의 파장과 남부의 원죄 ③ 이기적 이상주의자의 각성
4) “거미줄”의 의미: 역사를 안고 공동체 속으로·139

제 3 부 미 흑인의 역사의식과 공동체 회복·147
1. 미국 남부의 흑인 노예제도 양상·151
2. ‘노예자서전’ 등장의 의미·159
3. 흑인의 정체성 확립: 할렘 르네상스·168
4. 허스톤에서 모리슨으로·172
5. 모리슨의 초기작들·192
1) 흑인 정체성과 모리슨·192
2) 『제일 파란 눈』·199
3) 『술라』·213
6. 갈등에서 화해로·219
1) 『빌러비드』의 탄생 배경·223
2) 서사로서의 『빌러비드』·225
3) ‘노예자서전’ 전통 계승·232
4) 흑인공동체로의 합류·243
① 세서의 고립 ② 덴버의 고립 ③ 관계 짓기 I: 폴 디의 노력
④ 관계 짓기 Ⅱ: 빌러비드의 등장 ⑤ 덴버의 결심과 공동체 회복

제 4 부 한국계 작가의 다원사회적 비전·269
1. 미국이민과 초기 문학·271
1) 아시아계 이민의 역사·271
2) 필립 재선(서재필)과 영힐 캉·277
2. 언어와 역사의 의미·282
1) 테레사 학경 차·285
2) 노라 옥자 켈러·292
3) 창래 리·297
3. 창래 리의 도전·305
4. 『네이티브 스피커』·310
1) 네이티브 언어와 동화(同化)의 문제·311
2) 아들 미트: 다원사회의 초석·318
3) 스파이: 이민자의 삶의 은유·322
4) 존 쾅: ‘Asian American Dream’·327
5) 존 쾅의 몰락·331
5. 창래 리의 다원사회적 비전·336
1) 미트의 유산·337
2) 존 쾅의 유산·342


_ 결론: 보다 나은 미래의 공동체를 위하여·347
_ 부록 I. 언어와 정체성: 창래 리와의 인터뷰·359
_ 부록 II. 종합토론·380
_ 인용문헌·407
_ 찾아보기·418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이영옥 (지은이)

이화여자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으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하와이동서문화센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하와이대학에서 미국문학의 비극적 전통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영문과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2년 정년을 맞았다. 재직 시 한국영어영문학회ㆍ한국현대영미소설학회ㆍ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등 주요 학회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번역ㆍTESOL 대학원장과 대외협력처장을 맡아 일선에서 일하기도 했다. 2003년부터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정년 이후 안중근 의사의 홍보대사로 그의 숭고한 평화사상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까지 안중근의사기념관 관장으로 봉직했다.
헨리 제임스, 윌리엄 포크너, 토니 모리슨 등 주요 미국작가들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오면서 <젠더와 역사: 소수인종문학의 이해>, <미국소설과 공동체의식>, <N.호손과 R.P.워런>(영문저서) 등의 저서를 상재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이와 관련한 여러 논문들을 발표했다. 접기


최근작 : <미국소설과 공동체 의식> … 총 5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21세기 정보사회에 진입하면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파고들어 이제 우리는 사람들보다는 전자제품들을 주로 상대하며 지내는 듯하다. 더욱이 자본주의의 발달로 인간의 가치보다는 물질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현상이 촉진되면서, 인간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사회의 관계, 나아가서는 공동체 의식을 경시하거나 아예 무시하는 현상이 대두되었다. IT 소통방식을 즐기는 로마 교황조차 디지털 세상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청년세대에게 우려를 나타냈을 정도다. 인간이 인간의 특성인 따뜻한 마음을 잃어버려 인간적 존재의 의미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은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인류 공동체의 의미를 살려 나가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커져만 가고 있다.
‘공동체’는 주요 미국소설작품에서 종종 발견되는 주제다. 식민지인들은 17세기 신대륙의 허허벌판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기독교적인 공동체 의식을 중시하였고, 흑인들의 미대륙 강제이주로 기인한 흑백갈등사회에서도 사람들은 공동체의 의미를 놓지 않았다. 그리고 20세기 아시아계 이민들의 미대륙 이주사(移住史)에서도 공동체의 비전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렇다면 오늘날에도 ―인간의 본질은 변함이 없으므로― 인류사회의 파편화 문제 역시 공동체 의식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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