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영
spnroteoSdm1agu41y95f29 :2M60mt355t2 9i03lt7l1a71m 7t172a28a ·
전설적인 사진작가 낸 골딘(71)에 관한 다큐멘터리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가 15일 개봉합니다. 다큐 영화로 이름난 로라 포이트라스 감독의 작품이고요, 제7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저도 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슬프고 애잔하면서도 나아갈 용기를 주고, 아무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을 것 같은 시대에 뭔가를 만들어내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개봉도 안했는데 어찌 봤냐면... 개봉에 앞서 9일 저녁 7시부터 10시 40분까지 GV행사(영화 관람+시네마톡)가 열리는데, 하시시박 사진작가님과 함께 제가 모더레이터 역할로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내일이니까 홍보가 많이 늦었네요. 워낙 일정이 촉박하니 오시라는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그래도 댓글에 참고용 링크는 첨부합니다 ㅎㅎ) 기회가 되면 한번쯤 보시길 권합니다. 성적인 장면이 꽤 많으니 참고하시고요.
예술을 한다는 것, 예술이 복무해야 하는 것에 대하여
[영화, 시대를 넘다]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오동진 영화평론가 | 기사입력 2024.05.11. 11:58:34
영화는, 특히 다큐멘터리는 종종 전혀 몰랐던 사람과 사건을 알게 해준다. 아주는 아니더라도 잘은 몰랐던 일들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알려 준다. 꽤나 알고는 있었다 하더라도 그 이면의 상대적 진실을 숙고하게 해 준다. 특히 영화는, 그리고 다큐멘터리는,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들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게 해준다. 데이비드 암스트롱이나 데이비드 보이나로비치, 그리어 랭크튼, 대런 앨리스, 비토리오 스카르파티, 필립 로르카 디코르시아, 그리고 쿠키 뮬러 같은 사진작가, 화가, 작가 등을 들어 본 적 없을 것이다. 모두 낸 골딘을 다룬 다큐멘터리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에 나오는 인물들이다.
오는 15일 국내에 개봉하는 이 작품, 2022년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 영화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는 정서적 충격이 꽤나 폭풍 같은 작품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 가는 시대가 70년대나 80년대처럼 여전히 혼란스럽고 메스꺼운 일 투성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에이즈 시대에서 코로나 시대까지 왔지만 세상은, 그리고 인간의 삶은 별반 진화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 준다. 그저 스마트폰이 나왔을 뿐이다.
낸 골딘은 사진작가이다. 그녀가 특별한 작가인 이유는 낸 골딘의 사진전이 대체로 슬라이드 쇼로 이루어졌으며 그건 스틸 사진과 활동 사진의 중간 지대에 놓여 있어서 독창성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디 어더 사이드', '성적 의존의 발라드' 같은 슬라이드 쇼 전시는 1980년대에 시작됐음에도 시간과 공간을 오가면서 작품이 더 첨가되고 재편집되면서 새로운 전시로 거듭난다. 낸 골딘은 미국의 하위문화가 지닌 실체, 그 진실의 예술을 슬라이드 사진에 가득 채워왔다. 그녀의 작품이 지닌 예술적 가치, 정신적 순결함은 그녀 자신이 수많은 경험과 사건을 거치는 동안 조금씩 인정 받았다. 지금은 그녀의 작품을 소장하지 않은 세계적 유명 미술관이 없을 정도다.
낸 골딘은 현재 세계적 작가이고 예술적 투혼의 작가지만, 한때 그녀는 필름을 사기 위해 스트리퍼로 일했고 사창가에서 성매매를 하기도 했다. 갤러리 큐레이터에게 자신의 작품이 들어 있는 큰 박스를 갖다 주기 위해서는 택시가 필요했고 그녀는 "택시비 대신 블로잡을 해줬다"고, 이번 다큐에서 고백한다.
▲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네온 제공.
영화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가 그렇다고 해서 낸 골딘의 전기 영화는 아니다. 이 영화는 엉뚱하게도(?) 옥시콘틴 중독과 옥시콘틴 성분이 들어 있는 약, 오피오이드 반대운동의 얘기이다. 낸 골딘은 이 알약으로 엄청난 부를 쌓은 제약회사 퍼듀 마마를 상대로 연일 가두 시위와 연좌 데모를 벌인다. 낸 골딘은 자신 역시 오피오이드에 빠져 살았고, 여기서 벗어 나기 위해 무지하게 고생했으며, 이 옥시콘틴 중독이 결국 많은 젊은이를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 것을 알고 팔을 걷어붙여 반대저항 운동에 나선 것이다. 옥시콘틴 중독으로 죽은 사람은 현재 미국에서만 50만 명에 이른다.
낸 골딘은 저항그룹 P.A.I.N.(Prescription Addiction Immediately Now)을 결성하고 미 전역의 미술관 박물관을 다니며 시위를 벌인다. 이 박물관 등에는 옥시콘틴 제조사의 소유자 새클러 가문의 전시관이 있다. 이들 제약 가문은 미술관에 막대한 지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자신들의 이름을 간판으로 내걸었다. P.A.I.N.과 탐사 저널은 새클러의 이 같은 기부 행위는 전형적인 돈 세탁이 자신들이 만드는 죽음의 약을 거짓으로 포장하는 데서 더 나아가 대대적인 마케팅을 위한 것이라고 진단한다.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는 4년간 진행된 이들의 투쟁을 담았다. 이 다큐가 특이한 것은 승리의 얘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낸 골딘 등의 싸움은 현재 대체적인 승리로 끝났다는 것이다. 여기서 '대체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새클러 가문을 형사법정에는 세우지 못했지만 끝내 제약회사 퍼듀 마마를 파산에 이르게 하는 데는 성공했기 때문이다.
에드워드 조셉 스노든의 얘기를 다룬 <시티즌 포>(2015)란 작품으로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상을 받은 로라 포이트러스는 기량이 뛰어난 감독이다. 에드워드 스노든은 미국 국가안보국(NSA) 요원으로 조직의 기밀을 폭로한 내부 고발자였다. 로라 포이트러스는 그를 최초로 단독 인터뷰하는 데 성공하면서 파장을 일으켰다. 이번 영화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에서 낸 골딘으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이 전직 창녀였음을 고백하게 한 것도 다큐멘터리스트로서 로라 포이트러스가 인터뷰이에게 큰 신뢰를 얻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이런 다큐를 만들 때는 그 구성이 참으로 고민된다. 다큐멘터리도 극영화 마냥 내러티브의 구조를 짜야 한다. 심지어 시나리오가 있어야 하거나 적어도 구성이 돼있어야 한다. 로라 포이트러스의 첫 번째 관심은 P.A.I.N.의 활동이었을 것이다. 그 다음엔 이 운동을 이끄는 사람, 그 사람이 유명한 아티스트라는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을 것이다. 그래서 낸 골딘이 왜 이 운동에 나섰는지를, 결국 그는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야만 다큐의 주제를 올바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영화는 낸 골딘의 개인사, 그의 예술사를 보여주다가 P.A.I.N. 그룹의 시위를 보여주기를 반복한다. 낸 골딘이 살았던 70, 80년대의 격렬했던 언더 그라운드 사회사의 푸티지(footage)에서 현재의 영상으로 시공간을 오가기를 반복한다. 이걸 잘못하면 시점과 시선만 흐트러질 뿐 얘기를 집중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게 된다. 프로페셔널 다큐멘터리스트인 로라 포이트러스는 그 배열을 뛰어나게 구성함으로써 A플러스 B는 C가 되는 변증법의 구성미를 살려내는데 성공한다. 낸 골딘이라는 개인사와 그녀의 저항운동이라는 B를 플러스 하되, 단순한 AB가 아니라 예술과 사회참여 운동 사이의 투쟁이 지닌 본질, 그 철학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뛰어난 실력이다.
ⓒ네온
시청자로 하여금 70, 80년대 미국사회 저변에 흐르던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살벌(?)했던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며 그 역사성을 재평가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낸 골딘이 윤락 생활을 접고 일했던 바 '틴 팬 앨리'에는 매춘부와 좌파 운동가와 무정부주의자, 흑인운동가, 남미좌익지원자, 사기꾼과 온갖 예술가들에 심지어 국세청 직원과 로이터 통신 기자들이 드나들었던 것으로 기술된다. 이 바의 여주인인 매기 스미스가 그들을 포용했기 때문이다. 영화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는 동성애가 금지되던 시대를 뚫고 예술을 통해 온 몸으로 시대를 바꿔냈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낸 골딘 자신도 레즈비언이다. 원제는 그냥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All the Beauty and the Blooshied)'이며 이는 낸 골딘의 자살한 언니의 진료기록에서 따 왔다. 정신과 의사는 언니에 대해 '그녀는 미래와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를 보고 있다'고 기록했다.
영화 후반부에 조셉 콘래드의 소설 <암흑의 핵심>의 한 구절이 나온다. 이 영화의 주제를 알려주는 메타포이다.
"인생이란 우스운 것 / 부질없는 목적을 위해 / 무자비한 논리를 / 불가사의하게 배열한 것 / 그나마 자신을 알게 되어도 / 너무 늦어서 꺼지지 않는 회한만 남지."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는 예술은 무엇에 복무해야 하는가, 예술가는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를 책무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얘기하는 내용이다. 지금 시대에, 특히 여기 한국의 많은 아티스트에게 내리는 지침 같은 작품이다.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공식 포스터. 네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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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a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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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낸 골딘
같은 미국인이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세계에 살았던 사람인데 갑자기 오늘 영화에서 낸 골딘을 보면서 리즈 테일러가 에이즈 퇴치운동을 했던게 기억 났다.
오늘 영화는 마약성 진통제 옥시콘틴에 대한 투쟁이었지만 낸 골딘이 기억하는 8,90년대는 그녀가 사랑하고 평생을 같이 했던 게이 공동체가 에이즈로 얼마나 많이 죽었으며 정부가 얼마나 그들을 방치했는가를 보여줬다. 록 허드슨 같은 유명한 배우가 에이즈에 걸렸는데도 레이건이 그걸 국가의제로 채택하지 않자 리즈테일러가 영부인을 만나서 그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는 기사를 읽었었다. 오늘 영화를 보니 당시 상황이 정말 그럴만했다.
낸 골딘은 청소년 시절 동성애 성향을 보이던 언니를 부모가 고아원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고 그녀는 비관 자살한다. 부모들은 그걸 사고라고 거짓말했다고 한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는 자살을 부모가 거짓말한 순간. 낸 골딘의 표현대로 그 거짓말을 들은 아이는 "스스로 자기 자신 조차" 믿을 수 없게 된다
한때 성노동자로도 일했던 낸 골딘의 긴 방황과 약물 의존은 아마 그런 자기 부정 에서부터 시작했을 것이다.
그녀는 그 비밀의 공동체의 일상의 모든 것을 찍었다. 자신의 성관계 사진도 찍었다. 그걸 뉴욕의 미술관에 전시하고 팔았을 때도 그녀는 그 공동체에게 제일 먼저 그 사진을 개봉했고 동의하지 않는 사진을 뺐다고 한다.
생존자로 남은 그녀가 정부의 방치로 에이즈로 사망하거나 약물남용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투쟁하는 것이 자기 소명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도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그녀 자신도 오랜 약물중독을 거쳤다.
리즈테일러도 아역배우로서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서 어린 나이에 재벌2세와 결혼했고 그 역시 폭력을 휘둘렀고 그를 다시 피해 결혼을 반복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나마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었고 두번이나 결혼했었던 리처드버튼은 알콜중독자였고 그녀도 알콜에 빠졌다. 리즈테일러는 유명인 중에 제일 먼저 자기가 알콜중독이라는 것을 고백했고 스스로 요양시설에 들어갔다. 그리고 친구였던 록허드슨이 에이즈에 걸리자 에이즈퇴치운동을 했다. 그 와중에도 반복적으로 알콜중독치료소에 들락거리다가 죽었다.
왜 약이나 술을 하냐고 하지만 인간에게 술이나 약이 근절되는 세상은 없다. 사람은 서로 사랑하고 의존하지만 서로 침해하고 훼손한다. 그 모든 실패와 좌절은 알콜을 포함한 약물과 긴밀한 관련을 갖는다.
사실 지금 한국은 약물에 대한 문제가 아직 본격적으로 조명 받고 있지 않는데 카페인을 비롯해서 알콜, 혈압약. 진통제가 우리 삶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고 너무 남용되고 있어서 조만간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낸 골딘은 자신을 계속 찍으면서 자기 고통을 객관화 시켜나갔다. 사귀던 남자에게 거의 죽기 직전까지 맞고 나서 그 사진을 보고서야 그 남자와 헤어질 수 있었다고 한다. (성과 의존에 대한 발라드 The Ballad of Sexual Dependency 1983)
또한 그 두 여성 또한 행동했다. 자신들이 아팠던 사람들이라 타인의 고통에 동감하고 행동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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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Dongjin
·
이 영화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는 내게 있어 최적화된 작품이다. 그래서 리뷰가 주관적 느낌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다. 낸 골딘은 프리 섹스 시대인 70년대에서 에이즈 시대인 80년대를 거치며 리버럴 아나키스트로서 자신의 예술적 방향을 잡았다. 예술은 좌도 우도 아닌, 리버럴하고 무정부주의적인 데가 있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이 영화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를 권한다. 당신이 이 사회에서 지식인 소리를 듣고자 욕망한다면 이 영화를 볼 것이라 믿는다. 그럼...5천명은 보겠지. 영화 보기 전에 이 글을 읽는다 해도 전혀 스포일러가 아니니 걱정마시길. 프레시안에 실린 원고 전문.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51013073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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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 Peace School 국경선평화학교/평화의씨앗들-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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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s of Peace)이란? 1. 이란? 은 ‘내가 평화의 씨앗이다’는 각성을 하고,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누구든지 남북한 평화통일의 비전을 가진 사람이면 ‘평화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평화의 씨앗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남북한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실천하는 모든 활동은 운동입니다. 모임을 만들고자 하는 이유는 남북한 평화통일을 일상 생활에서 잊지 않고 마음 속으로 늘 소망하고 기원하는 운동을 일으키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2. 목표 은 첫째, 남북한 평화통일을 기도합니다. 둘째, 평화통일의 날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셋째, 평화통일과 그 이후 사회를 위해 일 할 피스메이커를 키우는 일에 동참합니다. 3. 기독교인들의 모임인가? - 모임의 성격 반드시 기독교인들만의 모임일 필요는 없습니다. 종교의 차이와 관계없이 평화의 영성,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회와 같이 정기적인 예배와 기도 모임을 하는 곳에서 모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므로 이 운동은 조직적인 단체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한 사람 ‘평화의 씨앗’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즐거운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하는 평화통일 운동이 되고자 합니다. 은 남북한 평화통일을 기도의 목적으로 삼은 사람들의 평화기도 운동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작은 소 모임으로 남북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운동이 일어날 때 비로서 기쁘고 평화로운 남북한 통일이 이뤄질 것입니다. 이것이 운동의 목표입니다. 4. 어떻게 만드는가? 누군가 한 사람이 남북한 평화 통일을 잊지 않고 일상 생활의 자리에서 꾸준하게 실천하며 살아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운동은 시작됩니다. 한 사람의 평화의 씨앗이 출발점입니다. 씨앗이 열매를 맺으면 몇 배로 증가합니다. 평화 운동은 씨앗의 생명 번식 운동입니다. 그래서 운동이 됩니다. 먼저 이 비전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각성된 사람이 나와야겠지요. 주위의 사람들에게 권고하여 함께 모이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됩니다. 교회 안에서 이 모임은 교회 안에 기도의 활력을 만들고, 교회가 민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합니다. 4. 모임 장소와 운영 방식 모이는 사람들이 형편에 맞게 정하면 됩니다. 여기 철원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은 매일 오후 3시 소이산에 침묵으로 올라가는 침묵걷기 기도(Silent Walking Prayer)를 하고, 꼭대기에서 다함께 앉아 10분간 조용하게 평화통일을 기원합니다. 평화를 기도하며 걷는 길을 우리는 평화기도순례(Peace Prayer Pilgrim: PPP)라고 부릅니다. 을 찾아오시면 평화기도순례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상황과 환경에 맞게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동양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5. 네트웍 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널리 펼치는 운동입니다. 우리나라 안에서만이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남북한 평화통일을 기도하는 이들은 이라는 운동 안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합니다. 작성: 정지석(철원 평화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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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30초 예고편
찬란(challan)
22 Apr · 20K 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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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CGV아트하우스
9 hours ago · 555 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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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낸 골딘은 예술계의 거장이에요" - #대전아트시네마 5월 15일 개봉작 - 🎬 로라 포이트러스감독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All the Beauty and the Bloodshed, 2024) 미국 | 122분 | 15세이상관람가 15일 14:00 16일 16:00 17일 18:00 18일 20:00 19일 14:00 20일 18:00 21일 20:00 - 📽 줄거리 전설적인 사진작가 낸 골딘의 삶, 예술, 투쟁, 그리고 생존 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사진은 나의 유일한 언어였다. 나는 생생하게 반짝이는 뉴욕에서 죽어가는 친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했고, 있는 그대로의 내 얼굴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제는 내 모든 명성을 걸고 거대 제약회사에 맞서 싸운다. 생존과 투쟁의 기록이 담긴 나의 일기장을 당신에게 펼쳐 보인다. 예매하기: https://www.tinyticket.net/event-group/EGAuaYFJBG7B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로라포이트러스감독 #낸골딘모든아름다움과유혈사태 #미국영화 #낸골딘 #대전극장 #대전아트시네마
대전아트시네마
3 hours ago · 27 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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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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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사진은 나의 유일한 언어였다.
나는 생생하게 반짝이는 뉴욕에서 죽어가는 친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했고,
있는 그대로의 내 얼굴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제는 내 모든 명성을 걸고 거대 제약회사에 맞서 싸운다.
생존과 투쟁의 기록이 담긴 나의 일기장을 당신에게 펼쳐 보인다.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5월 15일 COMING SOON
#낸골딘 #낸골딘모든아름다움과유혈사태 #모든아름다움과유혈사태 #영화 #영화추천 #씨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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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challan)
·
아티스트에서 액티비스트가 된 사진가.
그녀의 삶, 예술, 투쟁, 그리고 생존 기록!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초상화 포스터 𝚆𝚑𝚒𝚝𝚎 𝚟𝚎𝚛.
〘 화장실에서의 낸 골딘과 룸메이트 〙
#제79회베니스영화제_황금사자상 #로튼토마토신선도지수95
#사진작가 #아티스트 #예술가 #액티비스트 #낸골딘
#시티즌포 #로라포이트라스_감독
#낸골딘모든아름다움과유혈사태 #5월15일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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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시네마
·
헤이리시네마에서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를 관람하시면
⠀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에스플라네이드에서의 소풍’ ver A3 포스터를 드립니다.
(5/15(수)~, 소진시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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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을 부탁드림니다
+5
열화당 Youlhwadang
·
[[ 영화 시사회 초대 이벤트 ]]
주의본 이벤트는 여기가 아닌 열화당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됩니다. 아래 링크로 이동하셔서 댓글 남겨 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p/C51-TWIvi3-/?igsh=MWN4Ym1iYndib2VwdA==
로라 포이트라스(Laura Poitras) 감독의 다큐멘터리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All the Beauty and the Bloodshed)」가 5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계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계에서도 주요한 인물로 꼽히는 낸 골딘(Nan Goldin)의 생애를 담은 작품으로, 제7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두 여성 거장의 조합이 만들어낸 생존과 투쟁의 기록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영화에 대한 기대평, 열화당 사진문고 『낸 골딘』을 보신 감상이나 기대평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20분을 추첨하여 시사회권(1인 1매)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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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일정: 5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CGV용산아이파크몰
이벤트 기간: 2024년 4월 17일(수) - 28일(일)
당첨자 발표: 2022년 4월 29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지 및 개별 DM 발송
티켓 수령: 시사회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
[영화 소개]
낸 골딘의 예술성을 오랫동안 존경해 온 로라 포이트라스는 낸 골딘과 그녀의 P.A.I.N. 활동을 기록하는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이 영화는 전설적인 사진가 낸 골딘이 직접 전하는 자신의 삶, 예술, 투쟁, 그리고 생존의 이야기이다. 제79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영화제 역사상 두번째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다. 로라 포이트라스는 <마이 컨트리, 마이 컨트리>, <시티즌포>에 이어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로 아카데미시상식 장편다큐멘터리상에 세번째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이번 작품으로 총 35관왕 및 52회 노미네이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낸 골딘은 로라 포이트라스 감독과 함께 작업한 소감에 대해 “이건 로라의 영화다. 로라 덕분에 이 영화가 나올 수 있었다”며 그녀에게 감사를 표했다.
[시놉시스]
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사진은 나의 유일한 언어였다. 나는 생생하게 반짝이는 뉴욕에서 죽어가는 친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했고, 있는 그대로의 내 얼굴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제는 내 모든 명성을 걸고 거대 제약회사에 맞서 싸운다. 생존과 투쟁의 기록이 담긴 나의 일기장을 당신에게 펼쳐 보인다.
[영화 정보]
제목: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원제: All the Beauty and the Bloodshed
연출: 로라 포이트라스
출연: 낸 골딘
수입/배급: 찬란 @challanfilm
공동배급:㈜하이스트레인저
공동제공: 소지섭, 51k
장르: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122분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개봉일: 2024년 5월 15일
[열화당 사진문고 ’낸 골딘‘ 책 소개]
낸 골딘(Nan Goldin, 1953- )은 자신의 가까운 친구들을 오랜 시간 동안 기록한 작품 ‘더 발라드 오브 섹슈얼 디펜던시(The Ballad of Sexual Dependency, 성적 의존의 발라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녀는 스스로 이 연작을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나의 일기’라고 부른다. 골딘은 성, 에로티시즘, 알코올과 약물 중독, 에이즈, 그리고 그 관계성들을 주요 테마로 하여 주변 사람들의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있는 그대로 진술하고 있는데, 그녀의 사진에는 정신적으로 공통분모를 가진 이들이 보여주는 친밀함이 일종의 제의(祭儀)처럼 드러나 있다. 리얼리티의 재현과 같은 사진의 전통적 관례를 뛰어넘어 새로운 이슈들을 제기함으로써, ‘공식적’ 사진사(寫眞史)와 그 제한적 분류방식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자신의 화법을 만들어냈다.
이 책은 귀도 코스타의 작가론, 주요 작품들과 거기 덧붙여진 사진설명, 사진가의 전 생애를 정리한 연보까지 낸 골딘의 예술 세계를 작은 문고판에 알차게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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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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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시네마 다음주 개봉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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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5월 15일(수)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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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독립영화 #예술영화관 #헤이리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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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cha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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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아티스트들에 영향을 준 ‘낸 골딘’에 대하여
✦ '해피 투게더' 왕가위 감독 ✦
세기의 아티스트 낸 골딘의 생존과 투쟁의 기록!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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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포 #로라포이트라스_감독
#낸골딘모든아름다움과유혈사태 #5월15일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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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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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고래사진관 인스타에서 영화 예매권 이벤트 중이예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폐친 분들께도 알려드립니다 관심있으시면 클릭!
https://www.instagram.com/p/C6Lbw5sR_Y-/?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예매권 이벤트
“낸 골딘은 한 시대의 중요한 목격자이자 원동력”
- The New Yorker -
전 세계 35관왕 & 52회 노미네이트
제7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세기의 아티스트 ‘낸 골딘’이 직접 전하는 자신의 삶, 예술, 투쟁,
그리고 생존의 이야기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추첨해 예매권을 드립니다.
- 진행기간 : 4/25(목) ~ 5/8(수)
- 당첨발표 : 5/9(목)
- 제공사항 : 예매권 5명 (1인2매)
- 응모방법 : 댓글에 기대평 & 친구소환
영화사 @challanfilm 팔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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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cha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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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재밌다"
세기의 아티스트 낸 골딘의 생존과 투쟁의 기록!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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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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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cha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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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아티스트가 거대 제약회사의 맞선
액티비스트가 되기까지의 생존과 투쟁의 기록!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5월 15일 극장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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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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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cha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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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시사 리뷰 이벤트 OPEN
관람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리뷰를 작성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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