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19, 2024

We Have Never Been Modern (film) - Wikipedia

We Have Never Been Modern (film) - Wikipedia

We Have Never Been Modern (film)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We Have Never Been Modern
Directed byMatěj Chlupáček
Written byMiro Šifra
Produced byMatěj Chlupáček
StarringEliška Křenková
CinematographyMartin Douba
Edited byPavel Hrdlička
Music bySimon Goff
Distributed byBontonfilm
Release dates
  • 1 July 2023 (Karlovy Vary)
  • 5 October 2023 (Czech Republic)
Running time
117 minutes
CountriesCzech Republic
Slovakia
LanguageCzech
Budget90 million CZK[1]
Box office7,783,801 CZK[2]

We Have Never Been Modern (CzechÚsvit literally Dawn) is a 2023 Czech and Slovak crime drama film directed by Matěj Chlupáček and written Miro Šifra. We Have Never Been Modern is Chlupaček's second feature film, defined by him as "a detective story with a female protagonist who is not a police officer or an investigator, but while everyone else draws conclusions according to what suits them, she is the only one who wants to find out the truth". The film title quotes the eponymous book by French philosopher Bruno Latour.[3]

P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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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lm is set in 1937. A married couple, a pregnant former medical student and a factory director, arrive in the town of Svit in the Spiš Region of Slovakia. Together with other Bata employees, they are to build a new town modeled on Zlín. However, the plan is thwarted by a mysterious discovery on the factory premises. Helena Hauptová, the former medicall student, is the only person who is interested in uncovering the truth, while the others come to terms with the story of suspected sabotage by Communist elements in the factory.[4]

Among other things, the film focuses on the themes of intersexuality, especially the topic of hermaphroditism, relatively unexplored at the time. The film also deals more generally with the topic of otherness and exclusion, as Helena Hauptová finds herself as a woman in a purely male and male-dominated environment.[5]

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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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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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ing began in May 2022 in Lysá nad Labem in the period scenery of the villa there. Filming ended in September 2022, the film was initially set to enter theatres on November 16, 2023.[6] It premiered on 1 July 2023 during Karlovy Vary International Film Festival with theatrical premiere on 5 October 20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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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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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Hermanová, Milena (25 May 2023). "První záběry z dobového filmu Úsvit. Rozpočet se vyšplhal na 90 milionů korun"Aplausin.cz (in Czech). Retrieved 7 July 2023.
  2. ^ "Úsvit - Tržby a návštěvnost"KINOMANIAK (in Czech). Retrieved 3 January 2024.
  3. ^ Lodge, Guy (2023-07-04). "'We Have Never Been Modern' Review: Intersex Awareness Brings Unexpected Urgency to a Handsome Czech Period Drama"Variety. Retrieved 2023-10-22.
  4. ^ Dvořák, Stanislav. "Eliška Křenková točí tajemné detektivní drama inspirované 30. léty"Novinky.cz (in Czech). Retrieved 25 October 2023.
  5. ^ "8. říjen - Interview ČT24"Česká televize (in Czech). Retrieved 25 October 2023.
  6. ^ "Tajemné detektivní drama Úsvit v režii Matěje Chlupáčka s Eliškou Křenkovou je dotočeno"2media.cz. Retrieved 7 July 2023.
  7. ^ "Úsvit představuje oficiální trailer, ve Varech zkusí získat Křišťálový globus"Totalfilm. Retrieved 7 July 2023.
  8. ^ "České želízko v ohni Hlavní soutěže, Úsvit měl premiéru ve Varech"Totalfilm.cz (in Czech). 2 July 2023. Retrieved 7 Jul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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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24

‘시드니한인연합교회 50년사’ 발간   < 한인사회 < 기사본문 - 호주 톱 디지털 뉴스(TOP Digital News in Australia)

‘시드니한인연합교회 50년사’ 발간 < 한인사회 < 기사본문 - 호주 톱 디지털 뉴스(TOP Digital News in Australia)



‘시드니한인연합교회 50년사’ 발간
기자명 김철 기자
승인 2024.09.18

Sydney’s 1st Korean church marks 50th anniversary
시드니 첫 한인교회의 호주한인사회 반세기 역사 조명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촬영하고 있는 시드니한인연합교회 교인들

시드니의 첫 한인교회인 시드니한인연합교회(담임목사 조삼열)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를 되돌아보는 기념 역사서를 발간했다.



‘시드니한인연합교회 50년사’는 사실상 시드니한인사회의 50년 역사이고, 호주한인기독교계의 성장사 그 자체임이 책자에 게재된 방대한 자료 등을 통해 방증된다.

실제로, 시드니 한인이민역사와 한인교계의 흐름을 한눈에 꿰뚫게 해주는 방대한 자료의 보고(寶庫)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드니한인연합교회 50년사를 발간한 조삼열 목사는 “시드니한인연합교회를 세우셨던 선배 신앙인들의 간절함과 뜨거움 그리고 그 열정을 상기시키는 후세대들을 향한 역사 기록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 책자에는 시드니 한인교회의 1대 담임목사인 김상우 목사의 ‘대담자료’를 비롯해 이 교회의 질적 양적 팽창의 주역인 2대 담임목사 이상택 학장(아이오나 컬럼바 칼리지)과, 3대 담임목사인 문문찬 목사, 4대 담임목사 류성춘 목사, 5대 담임목사 우병진 목사 등의 축사 등이 담겼다.



또한 시드니한인연합교회를 거쳐 목회자의 길에 들어섰거나 한인연합교회에서 일시적으로 시무했던 다수의 목회자들 그리고 시드니한인연합교회 창설의 산파 역할을 맡은 변조은(John Brown) 목사의 회고담 등도 게재됐다.

‘시드니한인연합교회 50년사’ 표지

1대 김상우…2대 이상택



시드니한인연합교회의 초대 목회자들은 전체 호주한인동포사회와 다문화 기독교계의 전위대 역할의 유산을 남긴 것으로 평가된다.

베트남전 종전 직후 한국인 철수 작전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1대 담임목사 김상우 목사는 일부 교인들이 “목회자 활동보다는 시드니 한인사회 전체의 문제에 너무 매몰돼 있다”는 불만을 제기하자, 호주에서의 목회활동을 접고 도미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목회자의 사회적 책임과 희생정신의 중요성을 호주한인사회에 각인시켰다.

김상우 목사는 미국 버지니아주 의회 역사상 첫 아시아계 의원인 마크 김 의원과 연합교단 파송 선교사로 한국에서 의료 선교를 하면서 임수경 방북 사건에 연루돼 옥고를 치른 김진엽 박사의 부친으로 호주한인사회에는 널리 알려진 ‘사회운동가 성향의 목회자’였던 것.



그의 뒤를 이어 1980년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상택 목사는1999년까지 20년 동안 시무하면서 시드니한인연합교회를 한인사회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고, 호주주류사회에 소수민족교회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캔버라(1984), 아들레이드(1986), 골드코스트(1989), 케언즈(1994) 등에 첫 한인교회를 설립하는 등 전체 호주한인 이민자 사회가 시드니한인연합교회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동시에 청년 선교사 양성과 목회자 양성에도 주력하면서 다수의 목회자를 배출했다.

특히 연합교단 산하의 신학대학(UTC)에서 정규과정을 거친 목회자를 양성하면서 ‘호주인 대상 한인목회’의 시대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이상택 목사는 한인 기독인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개념이었던 ‘교회 구입 후 교단 봉헌’을 구현한 바 있다.

교회를 막대한 사유재산으로 바라보고 있는 21세기 한국 교회의 아픔을 미리 내다본 지도자의 혜안이 비치는 지점인 것.

그는 또 ‘남성 위주의 교회의 관습’ 타파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면서 호주한인교계의 첫 여성장로도 탄생시킨 바 있다.

이상택 목사(아이오나 컬럼바 칼리지 학장)는 “시드니한인연합교회는 한인 모두에게 어머니같은 교회”라며 “호주한인들의 영적 추억이 담긴 교회로서 경쟁의 교회가 아니라 축복과 사랑의 교회로서 다가올 또 다른 50년을 향해 어머니의 마음과 사랑으로 모두를 포용하고 섬기는 교회로서 계속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왼쪽) 창설 50주년 기념예배를 주관하고 있는 조삼열 목사. 조 목사는 시드니연합교회의 6대 담임목사다. (오른쪽) 창립 50주년 기념 예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시드니의 첫 한글학교



시드니의 1호 교회인 시드니한인연합교회의 한글학교는 시드니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시드니한국교육원 자료에 따르면 한인연합교회 부설 한글학교는 1984년에 등록됐다.

초창기 이민자사회의 어려움과 더불어 “영어만이 살길이다”는 초창기 1세대 부모들의 ‘신념’에도 불구하고 시드니한인연합교회는 초창기부터 교회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이민자 자손의 정체성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시드니한인연합교회 한글학교에서 교육받은 전형적인 한인동포 1.5세 및 2세대들의 성공사례는 열거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 관계자는 언급한다.



전체 한인사회의 축제 한마당 ‘배구대회’

초창기 시드니한인연합교회는 한인이민자사회 그 자체였다.

시드니한인교회는 그러한 기대감에 부응하듯 등록 교인만을 위한 사회활동의 범주를 과감히 벗어나 전체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그 대표적인 행사가 1979년 시드니한인교회가 창설한 ‘한인친선배구대회’다.

2012년까지 33년 동안 지속된 한인친선배구대회는 각 교회 청년들간의 교류의 장이었고, 더 나아가 전체 한인사회의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해당 책자에 ‘시드니한인연합교회가 교민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 글을 기고한 주경식 목사는 “‘한인친선배구대회’는 시드니한인동포사회에서 가장 오랜 전통이 있는 체육행사로 많은 한인들에게 ‘교제의 장’을 열어주며 사랑받았던 축제였다”고 평가한다.

그야말로 한인교회가 전체 동포사회의 중심이었고 주역이었음을 제대로 보여주는 단면이다.

기독청년지도자 교육의 전위대

시드니한인연합교회는 내재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외연의 확대를 추구하는 교회였던 것으로 평가된다.

1974년 9월 8일 레드펀 회중교회에서 초교파적 교인 72명이 모여 창립예배를 가진 이후 50년 동안 시드니한인연합교회는 수많는 기독교 지도자를 탄생시켰다.

암울했던 시절 고국의 노동자 권익증진운동과 통일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기 위해 한인연합교회는 연합교단차원의 청년선교사를 고국에 파견하는 궤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시드니한인교회의 주일학교 문학의 밤 행사 등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발굴해 미국 할리우드로 진출한 마틴•레오 남 형제의 사례도 있다”고 역시 이 교회에서 청년시절을 보내고 목회자의 길에 들어선 정선일 목사(시드니 언약교회)는 상기시켰다.

김철 기자 editor@topdigital.com.au

Tuesday, September 17, 2024

익스플레이너: “편안한 은퇴 가능한 호주인 30% 뿐?” | SBS Korean

익스플레이너: “편안한 은퇴 가능한 호주인 30% 뿐?” | SBS Korean

익스플레이너: “편안한 은퇴 가능한 호주인 30%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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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search shows just 30 per cent of retirement age Australians have enough super balance to retire comfortably. Source: AAP / Paul 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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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7 September 2024 11:03am
Updated 17 September 2024 11:28am
By Sydney Lang, Hannah Kwon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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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연구에 따르면 은퇴 연령의 호주인 중 30% 만이 편안하게 은퇴할 수 있는 퇴직 연금을 모아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EY POINTS호주수퍼에뉴에이션펀드협회(ASFA): 

편안한 은퇴 “일상 생활비를 대는 데 어려움이 없고, 가끔 식당에 가서 식사도 하고, 7년에 한 번은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능력”
은퇴 연령의 호주인 중 30%만 편안하게 은퇴할 수 있는 퇴직 연금 적립
2050년까지 50%가량으로 늘어날 전망
향후 10년 안에 은퇴가 예상되는 호주인 250만 명! 편안한 노후를 즐기기 위한 은퇴 자금에 대한 생각은 모두가 다릅니다.


시민1: “노인 연금 수급자와 다르게 편안하게 생활하려면 아마 4만 5천? 5만 달러 정도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시민2: “뉴스나 다른 매체만 봐도 100만 달러 혹은 그 이상은 필요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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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3: “잘 모르겠지만 수백만 달러가 최선의 추측일 것 같아요.”


유력한 호주 내 퇴직연금 단체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호주인의 30%만이 편하게 은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50년까지 편안한 노후를 위한 충분한 자금을 모아서 은퇴하는 사람의 수는 50%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호주수퍼에뉴에이션기금협회(ASFA)는 편안한 은퇴를 정의할 때 “일상 생활비를 대는 데 어려움이 없고, 가끔 식당에 가서 식사도 하고, 7년에 한 번은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능력”으로 설명합니다.


협회는 65세 이상의 주택 소유주를 기준으로 봤을 때, 부부는 69만 달러의 퇴직 연금이 필요하고, 독신은 59만 5,000달러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2022년 6월 기준으로 60세에서 64세 사이의 남녀가 모아 둔 수퍼에뉴에이션(퇴직 연금) 중간값은 남성은 20만 5,000달러, 여성은 15만 4,000달러가 조금 안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남성과 여성이 모아둔 수퍼에뉴에이션 적립액은 25.2%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협회의 메리 델라헌티 최고경영자는 은퇴 자금과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성별 격차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델라헌티 최고경영자는 “협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은퇴하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퇴직연금에 대한 성별 격차가 존재한다”며 “직장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정책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델라헌티는 이어서 “현재 의회에서 논의 중인 유급 육아 휴직에 대한 퇴직 연금 적용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여기에 더해서 저소득층을 위한 더 공정한 세금 설정이 모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며 지난 몇 년 동안 연금 잔액이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퇴직 연금을 조기 인출한 호주인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팬데믹 이후 약 16만 개의 수퍼에뉴에이션 계정이 폐쇄됐고, 잔액이 1,000달러 미만인 계정 역시 최대 100만 개로 증가했습니다.


델라헌티는 퇴직 연금에 대한 조기 인출이 호주인들의 퇴직금에 해를 끼쳤다고 염려합니다.


델라헌티는 “코로나19 시기에 다시는 손대지 않기를 바라는 정말 안타까운 정책 수단이 운영되는 것을 보았다. 이건 보존에 대한 공격”이라며 “은퇴 잔액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미래 자신의 것에서 미리 끌어다 쓴 것이다. 장기적으로 매우 불공평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급여 명세서와 퇴직연금 명세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퇴직 연금이 제대로 모이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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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부부와 독신, 편안한 노후 보내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Published 26 August 2024 1:27pm
By Hannah Kwon


연금 협회가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독신자의 경우 $595,000의 은퇴 자금을, 부부의 경우 $690,000의 은퇴 자금을 모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A woman looks at a computer screen.
The amount Australians will need each year to fund a comfortable retirement has increased. Source: Getty / fstop123


Key Points
호주 수퍼에뉴에이션기금협회(ASFA), 6월 분기 보고서 발표
은퇴자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필요한 연간 비용 1년 전에 비해 3.7% 증가
편안한 노후를 위해 모아야 할 은퇴 자금: 독신자 $595,000, 부부 $690,000 필요
호주 수퍼에뉴에이션기금협회(ASFA)가 발표한 6월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자가 주택을 보유한 65세에서 84세 사이의 부부 은퇴자가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연간 $73,337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독신의 경우에는 연간 최소 $52,085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은퇴자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필요한 연간 비용은 1년 전에 비해 3.7%가 늘었습니다.


협회는 편안한 노후를 위해 모아야 할 은퇴 자금의 경우 독신자는 $595,000, 부부의 경우 $690,000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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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델라헌티 호주 수퍼에뉴에이션기금협회 최고경영자(CEO)는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편안한 은퇴를 위한 비용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생활 필수품에 대한 비용 상승
호주 수퍼에뉴에이션기금협회는 “편안한 은퇴’를 퇴직 후 좋은 생활 수준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식료품과 교통비 뿐만 아니라 운동 비용과 여가 활동비, 간간이 외식을 하고 7년에 한 번은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비용까지 포함됩니다.


이런 가운데 호주 수퍼에뉴에이션기금협회는 6월 분기에 주택 보험료와 차량 보험, 개인의료보험료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은퇴자들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 1일부터 의료 보험료가 3.03% 인상되는 등 6월 분기의 의료 보험료는 전년 대비 14%가 증가했습니다.


델라헌티 최고경영자는 “보험료와 의료 보험료가 천문학적으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며 “옷과 신발 같은 제품의 비용 역시 인플레이션을 앞지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6월 분기의 식품에 대한 연간 물가 상승률은 3.3%로 3월 분기의 3.8%에 비해서는 다소 완화됐습니다. 하지만 과일과 채소와 같은 생필품의 가격은 여전히 1년 전에 비해 3.7%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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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민권 도입 75주년: “어느 나라 출신 이민자가 가장 많나?” | SBS Korean

호주 시민권 도입 75주년: “어느 나라 출신 이민자가 가장 많나?” | SBS Korean



호주 시민권 도입 75주년: “어느 나라 출신 이민자가 가장 많나?”

Play01:51




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with citizenship recipients on January 26 2023 in Canberra. Source: Getty / Martin Ollman

Published 17 September 2024 1:30pm
Updated 17 September 2024 1:33pm
By Ruchika Talwar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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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호주 시민권이 도입된 지 7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호주 시민권법이 발효된 1949년 당시와 2024년 오늘의 호주 시민권자 출생 국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KEY POINTS호주 국적 및 시민권법, 1949년 1월 26일 발효
1949년 35개국에서 온 2,493명 이민자 호주 시민권 받아… 대부분 이탈리아, 폴란드, 그리스, 독일, 유고슬라비아 출신
올해 호주 시민권 받은 사람; 뉴질랜드 출생자 1위, 인도 출생자 2위
1949년 호주에서 처음으로 시민권 행사가 열릴 당시에 가장 많이 호주 시민권을 받은 사람은 이탈리아에서 온 이민자였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4년이 지난 그해, 주로 유럽 국가 출신의 이민자 2,493명이 호주 시민권자가 됐습니다.


하지만 호주 시민권이 도입된 지 75주년이 되는 2024년,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2024년 시민권 취득 1위는 뉴질랜드에서 온 이민자였고, 인도 출신 이민자가 그 뒤를 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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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31일까지 호주 시민권을 받은 사람은 11만 5,300명으로 이 중 13.97%인 1만 6,000명가량이 뉴질랜드 출생자였고, 13.51%에 달하는 1만 5,000명 이상은 인도에서 출생한 사람들입니다.

호주의 국적 및 시민권법은 1949년 1월 26일에 발효됐습니다.


시민권법이 발효된 1949년에는 35개국에서 온 2,493명의 이민자가 호주 시민이 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이탈리아, 폴란드, 그리스, 독일, 유고슬라비아 출신 이민자였습니다.


이후 200개국 이상에서 온 600만 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호주에서 시민권을 받았습니다.


센서스 조사에 따르면 오늘날 호주 인구의 절반 이상은 해외에서 태어났거나 해외에서 태어난 부모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2023/24 회계연도에는 18만 7,000명 가량이 호주 시민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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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령 교육 기관' 단속 강화…20곳 중 1곳 폐쇄 위기



SBS Examines: 생활비 압박이 사회적 응집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SBS Korean Promotion video

05 Dec 2023, 10: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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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산입니다 - 남기영목사 작은생각 시리즈

교회는 산입니다 - 남기영목사 작은생각 시리즈 1 | 라이프북

교회는 산입니다 - 남기영목사 작은생각 시리즈 1433




남기영
비전사, 2007년 06월 15일 출간
===


1순종
2먹다 듣다 걷다
3(IVP 그림책 시리즈 8) 뜻밖의 ..
4목적이 이끄는 삶
5[특별판] 파인애플 스토리
6페이버 -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
7소감 (개정판)
8(5 SOLAS SERIES) 오직 ..
9초롱이와 하나님 - 2만 팔로워 25..
10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상세정보

여기 작은 생각들을 한데 모아서 책으로 엮었습니다. 이것들은 믿음생활을 하면서 읽고, 기도하고, 묵상하며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에 얻어진 것들입니다. 이것들은 그저 작은 생각에 불과하지만 이 작은 것들이 읽는 분들의 큰 생각을 만날 때 시가 되어
큰 나무로 자라 새들이 깃드는 숲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출판을 격려해 주시는 분들의
권유로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책이란 원래 생각들이 만나는 곳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작은 책을 통하여 성령님께서 여러 생각들을 선하게 간섭해 주실 줄 믿습니다.

호주와 한국 문화연구원 Center For Australia & Korea Culture : 호주 첫 한인교회 - 멜본한인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호주와 한국 문화연구원 Center For Australia & Korea Culture : 호주 첫 한인교회 - 멜본한인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호주와 한국 문화연구원 Center For Australia & Korea Culture

2013년 6월 12일 수요일

호주 첫 한인교회 - 멜본한인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한민족교회 선교역사에서 본 멜본한인교회

1. 들어가는 말





한국 땅을 떠나 호주를 처음 방문한 한국인들에 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지만 작년에 필자가 발견한 기록이 있다. 민족주의자 우사 김규식이 1920년 10월 호주를 방문한 것이다. 그는 호주 수상 윌리엄 휴즈를 만나 일제하에 있던 대한민국의 독립을 후원해 줄 것을 청원하였다는 내용이다. 또한 6년 후인 1926년 도산 안창호도 호주를 방문하였다.

“미국에서 활동하던 안창호는 1926년 3월 오스트렐리아의 시드니를 경유하여 중국으로 갔다”고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의 자료는 적고 있다 (‘도산 안창호의 여행권을 통해 본 독립운동행적’, 2012, 19).


그러나 이들보다 더 앞선 방문자들이 있었는데 미국에 거주하던 사업가 최정익은 최소한 1915년 호주를 방문하였고, 그 다음해도 친구 두 명과 또 호주를 방문하게 된다 (세계한인신문, 양명득, 2012.8.31). ‘호주한인50년사’에 언급된 최초의 유학생 김호열이 호주에 입국한 1921년 보다 몇 년 앞선 방문임에는 틀림이 없다.

1910년대 한국인들이 호주를 처음 방문한 이래 약 60년 후인 1973년에 가서야 첫 한인교회가 멜본에 창립되었다. 이는 이민역사에서부터 이민교회역사 혹은 좀 더 거창하게 말한다면 한민족선교역사가 호주에서도 시작되는 중요한 전기를 맞게 된 것이다.

본 글은 호주한인이민역사에 있어서 첫 교회인 멜본한인교회의 존재 의의와 역할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어 청탁 받은 원고 분량에 따라 간략하게 나마 정리하고자 한다.

2. 멜본이라는 ‘신앙의 자리’

멜본한인교회를 말하기 앞서 멜본이라는 호주 빅토리아 주에 속한 한 도시를 선교적인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멜본한인교회의 위치와 위상이 이 지리적 조건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1850년 대 크게 3개의 장로교단이 활동하고 있었고, 약 10년간의 토론을 거쳐 1859년 빅토리아장로교회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다. 그러다 호주연방이 구성된 1901년 호주 각 주에 존재하고 있던 장로교회들이 통합되어 호주장로교회가 탄생되는데 빅토리아장로교회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호주교회와 한국교회 이야기, ‘호주장로교회와 한국교회’, 이상규, 31-32).


호주의 초기 한국선교도 빅토리아장로교회, 그리고 호주장로교회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멜본이란 삶의 자리는 이렇게 신앙적이고 선교적인 열정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헨리 데이비스와 메리 데이비스 남매가 1889년 한국으로 파송된 이후 기라성 같은 선교사들을 배출하였다. 이들 중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2대 총회장을 지낸 왕길지 목사를 포함하여 한국교회 역사와 선교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은혜의 증인들’이라는 별명을 얻은 호주선교사들이 한국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호주로 돌아 왔을 때 그들이 한국에서 습득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교회에 대한 이해 등이 서두화 목사의 경우에서 보듯이 첫 한인교회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였고, 그 한인교회가 호주의 여러 도시 중 멜본에 창립되었다는 사실이 우연이 아님을 피력하고자 하는 것이다.


3. 호주 첫 한인교회


멜본한인교회와 호주의 초기 한인교회들이 창립된 배경은 ‘호주한인50년사’ 종교부분에 기록되어 있지만, 이 글에서는 창립 이후 멜본한인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빚진 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여 왔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무엇보다도 본 교회는 멜본 한인사회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 왔다는 것이다. 본 교회의 창립을 주도한 평신도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 당시 멜본한인회 회장이었으며, 그 이후 멜본한인회는 주로 멜본한인교회의 인재들에 의하여 운영되었고 멜본의 많은 한국인 이민자나 유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봉사하였다. 이렇게 한인사회를 섬김으로 멜본으로 유입된 이민자나 유학생들이 멜본한인교회에 출석하게 되었고, 이것이 멜본한인교회가 부흥하게 되는 한 동력이 되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또한 본 교회는 멜본지역의 호주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여 왔다. 초기 ‘한국의 밤’등의 행사를 통하여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호주인들에게 선 보였으며, 한국음식을 호주인들에게 선 보이면서 호주인들이 한국음식을 찾게 되어 한국식당들이 생겨나게 되는 한 이유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본 교회는 멜본지역의 호주교회 안에 한국교회를 소개하고, 한국교회의 기도와 선교의 열정을 나누어 동반자 역할을 이룬 대표적인 교회라 할 수 있다. 사실 본 교회는 호주연합교회 빅토리아 주총회 안에서 현재 제일 큰 교회로 알려져 있으며, 본 교회에서 남기영 목사, 김은덕 목사, 양훈영 목사 등이 배출되어 호주교회를 섬기거나 2세 목회를 감당하고 있다.


2003년에 출판된 ‘멜본한인교회 30년사’를 보면 그 동안 본 교회가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어떤 사역을 발전시켜 왔는지 알 수 있다. 지난 40년간 여덟 명의 담임 목사가 부임하였고 그때마다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여 교회의 부흥을 이루게 된다. 이들 목회자가 가지고 오는 각각의 은사들이 때로는 양적 부흥으로, 때로는 선교의 발전으로, 때로는 질적 성장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평신도 지도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교회의 영역을 확장하여 왔다.


본 교회는 대부분의 한인교회가 가지고 있지 못한 담임목사의 임기제를 통하여 그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왔는데, 또 다른 열매는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한 목회자들이 그 연장선 상에서의 가치 있는 목회를 한국에서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2대 담임이었던 고 김이태 목사는 장신대 교수로써, 4대 조성기 목사는 예장 총회 사무총장과 WCC 한국준비위원회 사무총장으로서, 7대 주현신 목사는 대형교회인 과천교회 담임으로, 본 교회에서 개척한 멜본서부교회 담임목사였던 변창배 목사는 예장 총회 기획국장으로 한국교회와 세계 에큐메니칼 운동 안에 지도력과 영향력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들을 훌륭히 감당하고 있다.


4. 확장되는 선교 역사


한민족 선교 역사에 있어서 멜본한인교회가 보여 주고 있는 새로운 선교의 장은 2003년 말부터 조용히 시작되었다. 본 교회는 호주연합교회 총회 선교국과 공동으로 북한 선교를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실로 모범적인 공동선교의 모델로 개 교회와 교단 총회가 제3의 지역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선교기지를 구축한 것이다. 제3의 지역이 다른 곳도 아닌 선교활동이 막혀 있는 북한 땅이라고 할 때 이것은 이 후에 선교의 문을 열 수 있는 개척적인 시도이기도 한 것이다.

(중략)


5. 나가는 말


이상과 같이 멜본한인교회는 호주와 한국, 다문화와 세계선교라는 복합적인 삶의 자리에서 다양한 목회와 선교활동을 하며, 호주 첫 한인교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교회라 해서 세상 속에 존재하는 가시적인 교회의 한계와 문제점이 없을 리 없다. 멜본지역에 일찍 뿌리내려 자리잡은 교회로 지나치게 개 교회의 성장에만 매달린다면 그 의미가 감소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본 교회가 장차 호주의 첫 한인교회로 그 모범적인 모습을 계속 이어 나가려 한다면 우주적인 기독론 위에 좀 더 포용적인 모습으로 발전 되어야 한다. 먼저 멜본한인교회라는 개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야 한다. 이웃의 이민교회들도 한 지체라고 한다면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아파하고 좋은 일이 있을 때 함께 축하하는 모교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본 교회 소속 교인으로 본 교회를 섬기지만 이웃교회의 필요도 돌보며 나눌 수 있어야 하고, 지역 선교를 위하여 파트너로서의 협력과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


둘째로 본 교회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그 경계선을 넘어야 한다. 다문화 멜본사회에서 여러 민족들과 더불어 교제하며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의 하나님 나라를 이루도록 적극 참여하면서, 특히 후세들의 리더쉽을 앞장세워 그 사역을 이루도록 도와야 한다.


셋째로 본 교회는 호주연합교회라는 교단의 울타리도 넘을 수 있어야 한다. 호주연합교회가 다방면에 있어서 좋은 파트너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동시에 교단 밖에서도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며 연대하고 동참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필자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 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에서 국제협력국 책임을 맡아 일하면서 올해 10월30일부터 11월8일 까지 부산에서 열릴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WCC총회는 사도행전 15장에 나오는 예루살렘공의회의 연속성 상에서 전 세계교회대표들이 모여 교회의 일치와 선교를 도모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일환이다. 한국에서 처음 모이는 이 총회는 개신교 역사상 여러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이번 총회의 주제가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하소서’이다.


멜본한인교회가 호주의 첫 한인교회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모든 생명들을 아끼고, 보존하고, 연대하는, 에큐메니칼 선교 역사에도 앞장서 그 옛날 멜본에서 파송된 호주선교사들이 그러하였듯이 ‘은혜의 증인’되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작성자: 양명득 박사 Dr Myong Duk Yang myongyang007@gmail.com 
시간: 오후 4:06